한국단편경쟁 4

문 앞에 두고 벨 X
Leave at Door, Bell X
Korea | 2022 | 20min | Fiction | Color | 12
상영관
상영코드
날짜
시간
2관
210
9.8.(금)
19:30
2관
305
9.9.(토)
13:50
상영관 | 상영코드 | 날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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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 | 210 | 9.8.(금) | 19:30 |
2관 | 305 | 9.9.(토) | 13:50 |
라이더인 지호(지우)는 쌀국수를 잘못 배달하고, 컴플레인이 들어온 후에 일을 수습하려 하지만 간단하지 않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는 상황. 그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될까. 배우 이주영의 연출작 〈문 앞에 두고 벨 X〉는 비인간적인 시스템 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찾는 영화다. ‘문 앞에 두고 벨 X’라는 고객의 요청에 ‘문’을 찾지 못해 배달 사고가 나게 되는 상황은 청년 세대의 현실을 암시하는 듯하다. 다행인 건 그의 고된 하루가 나름의 해피엔딩이라는 점이다. 소박한 화법으로 위로가 필요한 자들에게 보내는 연민의 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