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년의 미래. 무의식의 세계를 공개하는 SNS ‘스위밍’을 많은 유저들이 사용한다. 주인공 나빌은 블랙 다이버들을 통해, 헤어진 연인의 무의식을 조작하려다가 실수로 자신의 무의식을 폭발시켜 버리고 만다. 2023년 서울단편영화제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은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의 이슈를 보여준다. ‘상상력’의 측면에서 최근 애니메이션 중 가장 뛰어난 작품. 엔딩 크레디트 끝나고 쿠키 영상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서새롬 SEO Saerom
1988년 부산 출생. 계원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냥냥단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