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경쟁: 한국독립SF] 장편
인천 스텔라 Super Nova
- 대한민국 KOR
- 2020
- 108m
- DCP
- Ⓖ
상영관 | 날짜 | 시간 | |
---|---|---|---|
M4 | 10.16 | 20:10 | |
M2 | 10.17 | 14:00 | GV |
<인터스텔라>가 글로벌 스타, 엄청난 제작비, CG, VFX같은 자본의 총력지원으로 치장했다면, <인천스텔라>는 독립 우주관으로 튜닝된 자칭 ‘C급 감독’의 상상력으로 ‘백승기 유니버스’를 이루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철학을 스크린에 펼쳐 온 백승기 감독이 <인터스텔라>를 패러디했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이미 2014년 우주로 나간 아들이 블랙홀에 빠져 시공간을 초월한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난다는 영화를 기획했는데 하필 그해 <인터스텔라>가 개봉되는 바람에 망설이다가 제작이 늦어졌을 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부터 <아마겟돈>, <마션>, <캡틴 마블>까지 SF장르를 기본으로 <번지 점프를 하다>같은 정통 멜로까지 버무려 완성된 <(人天)스텔라>에 탑승하실 분, 손 번쩍! (이안)
백승기
1982년생.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친구들과 영화사 꾸러기스튜디오를 설립 후 100여 편이 넘는 패러디 영화와 창작 영화를 온라인에서 상영했다.
자본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C급 무비’라는 독보적인 영화 장르를 구축하여 지금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