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시선: SF스펙트럼] 단편3

화광: 디아스포라의 묘 Harvesting the Light: The Graves of Diaspora

2021 | 대한민국 KOR | 13m 35s | Ⓖ | Color
상영관 날짜 시간
M5관 9월 30일 금 18:50-20:03
M5관 10월 2일 일 17:0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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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주의 역사에 대해 불처럼 뜨겁고 빛처럼 밝은 영상적 애도를 보내는 이 작품은 영화이기도 하고, 그래픽 아트이기도 하고, 아카이빙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과거를 불러내는 타임머신이기도 하고, 망자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의식이기도 하며 우리가 풀어야 할 화두이기도 하다. “사람이 태어난 곳은 고향이라는데 사람이 묻힌 땅은 뭐라고 하느냐?” (이안)
김소영, 이애림
Kim Soyoung, Lee Amy
김소영 감독은 학자,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거류>(2000)를 비롯해 <황홀경>(2002),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2004)로 이어지는 여성사 3부작 다큐멘터리와 장편극영화 <경>을 연출하였다.
이애림 감독은 제주도 출신의 만화가, 애니메이션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나의 꿈은>(2011) <육다골대녀>(2005)를 연출하였다.